네이버에서 지난해 출시한 음성기록 서비스인 클로바노트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누적 다운로드가 80만건이 넘었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통화 내용을 클로바노트로 문서화 시켰다고 알려지면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네이버 클로바 노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클로바 노트
네이버 클로바노트는 지난해 출시된 음성기록 서비스입니다.
클로바의 AI 음성인식 기술 중에서 긴 문장을 인식하는데 특화된 네스트(NEST, Neural End-to-end Speech Transcriber) 엔진과 참석자의 목소리 차이를 구분해주는 와이즈(WISE, Who Is Speaking) 엔진이 적용된 기술입니다.
사용자가 클로바토느 앱에서 직접 녹음을 하거나 혹은 앱, PC에서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해당 내용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됩니다. 또한 다시 음성으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은 텍스트를 선택하면 바로 음성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네이버 클로바노트의 장점은 참석자의 목소리를 구분한다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참석자의 목소리 차이를 구분해주는 와이즈 엔진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는 80만건을 넘었으며, 단순히 음성파일의 텍스트 변환으로 이용되는 것 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연동, 다국어 인식, 녹음 위젯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클로바노트 사용법
네이버 클로바노트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음성을 녹음하거나 파일을 업로드하면 텍스트로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위젯을 통해 홈 화면에서 빠르게 녹음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사용자들은 수업 필기나 회의록 작성, 통화 내역 관리, 상담 기록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일본어도 인식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다국어 지원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화상회의 대표 솔루션인 줌(Zoom)과 연동하여, 화상회의나 강의 등이 줌에서 이루어질 경우 자동으로 클로바노트에 노트가 생성되고 녹음 내용이 텍스트로 기록됩니다. 녹음 중에도 PC웹에서는 메모를 작성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네이버 클로바 노트 사용은 갈수록 빈번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네이버는 작성한 노트를 공유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개선해나가며 그룹 관리 등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 줄 요약
네이버 클로바노트는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시켜주는 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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