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막대한 금전적인 피해를 유발하는데, 개인 뿐만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컴퓨터 사용자의 파일을 담보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 뜻에 대해 알기쉽게 정리해드립니다.
랜섬웨어 뜻
랜섬웨어는 영어로 '몸 값'을 의미하는 Ransom과 소프트웨어의 뒷부분인 Ware를 합친 단어입니다. 악성프로그램의 한 종류로, 사용자의 허락 없이 컴퓨터에 설치되어 정보나 중요한 문서들을 암호화하여 사용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리고 사용자에게 암호를 풀어주는 댓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랜섬웨어로 잠긴 파일들의 경우 암호 없이는 다시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요한 파일인 경우에는 금액을 지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금품을 지불하더라도 파일이 복구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막대한 피해를 얻게 됩니다.
랜섬웨어의 문제는 본인의 컴퓨터에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나 인터넷으로 연결된 컴퓨터들의 경우 악성 프로그램이 확산되어 동시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해가 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랜섬웨어 감염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는 사용자의 허락 없이 자동 설치가 됩니다. 일반적으로 불법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이메일 등의 첨부 파일을 열게 되면 자동으로 설치가 됩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클라우드 상에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랜섬웨어 종류
랜섬웨어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크립토락커
- 패트야
- 워너크라이
크립토락커 Cryptolocker는 가장 먼저 나타났던 가장 악명높은 랜섬웨어입니다. 컴퓨터 내에 있는 모든 파일은 물론 네트워크로 연결된 파일까지 모두 암호로 잠궈버립니다. 총 100시간의 카운트다운 시간이 주어지며 시간내 입금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모든 데이터는 삭제가 됩니다. 국내에서도 2015년 유포되어 많은 기업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패트야 Petya는 MS윈도우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2016년부터 러시아, 영국 등에서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파일을 암호화 할 뿐만 아니라 컴퓨터의 OS를 가동하는 마스터 부트 레코드(MBR)까지 암호화합니다. 따라서 마스터 부트 레코드 정보가 파괴되면 컴퓨터 자제가 실행되지 않습니다.
워너크라이 wannaCry는 2017년 5월 전 세계 90여개국 이상에 대규모로 전파되었던 랜섬웨어입니다. MS윈도우의 보안 취약점을 노린 프로그램으로 당시 보안패치를 적용하지 않았는 컴퓨터들을 대상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컴퓨터 안에 들어있는 파일을 모두 암호화합니다.
한 줄 요약
랜섬웨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불확실한 파일은 다운로드하지 않으며, 운영체제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보안을 강화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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